원주시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으로 시내버스의 노선 감축을 대비하여 5월부터 원주시에서 직접 공영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마을 곳곳을 누린다는 뜻의 누리버스는 5월 7일 개통을 앞두고 본격 운행 준비에 한창이다.
<출처 : 원주시정방송 화면>
누리버스는 앞으로 1년간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강원도 최초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여 주민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고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원주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누리버스는 15인승 규모의 중형버스 7대 중 예비버스 1대를 제외한 6대의 버스가 비교적 교통약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문막과 귀래, 흥업과 시내버스 노선이 충분치 않은 신도시 중심의 무실 지역 등을 순환하는 12개 노선을 운행할 예정입니다. 원주 누리 버스의 이용 요금은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이 500원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시내버스 이용요금처럼 현금 이용료보다 100원 할인된다.한편 원주시 누리버스가 개통하는 5월 7일부터 연세대학교와 행구동 건영아파트를 기점으로 하는 심야버스 노선도 2개가 신설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 5일 운행하게 된다.
원주시 공영 누리버스는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운전기사 18명을 직접고용하여 서비스 질을 높이고 시범실시 이후 제도가 정착되면 앞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누리버스 노선정보 및 요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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